자궁근종 (배가 넘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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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velmam 작성일04-11-22 22:26 조회5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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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17일 진단결과 "자궁근종"(자궁전체가 두꺼워짐)으로 매월 복통이 심합니다. 폐경이 되면 복통이 멈출수도 있고 자궁이 커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사 소견입니다.
현재 위장약을 복용하고 있고, 감기에 자주 걸려 페렴이 되어 2004년2월에 "기관지 확장증" 진단(폐를 절반 절제하자는 의사의 권유)과 "추간판 내장증"도 있고
전반적으로 몸이 허약합니다.

수술이 가능한지? 내복약으로는 위장장애 없이 복통을 멈출 수 있는지?
또는 다른 치료 방법이 있는지요? 진통제는 속이 쓰리고 아파서 복용을 못합니다.
매월 생리끝난 1주일후부터 3일간은 하복통으로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현재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물론 자궁내에 발생하는 양성종양들은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자연히 성장을 멈추고 위축하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 처해있는 환경과 증상을 무시한채 폐경만을 기다릴수는 없는 상황이므로 선근종(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과 생리상의 문제들을 조절하고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치료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현재 환자분의 경우 소화기관이 약하고 폐에도 문제가 많은 상황이시니 산부인과적인 개념에서의 수술법은 현재 상황에서 맞지않고 오히려 수술이후라도 회복에 무리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통증을 가라앉히기위해 진통에를 처방하는 것이 아니고 통증의 원인이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을 풀고 자궁기능을 향상시킴으로서 증상을 개선하고 더불어 소화기능을 함께 개선하게되는 치료를 통해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살피게되는 것입니다.

물론 환자분의 상황을 작접 보고 상담하는 내용이 나리나 개개인에 적합한 상담을 자세하게 해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러한 경우에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 좀 더 근본적인 치료법과 인체를 중심에 두는 치료법을 활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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