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 판단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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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혜정 작성일15-07-20 13:36 조회929회본문
현재 37살 주부이구요. 앞으로 출산계획은없습니다.
자궁벽이 8cm정도로 두꺼워져서 미레나루프를 권한다고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검색을하다가 조원장님이 이분야에서
잘하신다고 알게되었습니다.
저두 루프시술보다. 적출보다는 자궁을 살릴수있는 방법을 택하고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경상남도에 살고있어서 원장님 한의원에는
갈 수가 없을거 같아요.
경남쪽으로 추천해주실수있는 한의원이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 판단받았는데요.
네.
선근종이 많이 진행되셨네요.
자궁선근종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이 쌓여 발생하고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평균 일년에 1cm정도씩 진행됩니다.
대부분 양방적으로 자궁선근종을 진단받게되면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정기적으로 경과만을 지켜보거나 그에 동반되어 나타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로 인한 빈혈의 정도를 감안해 진통제, 철분제 등을 처방하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자궁선근종이 발병해서 진행되게된 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해 가는 문제입니다.
권유받은 루프(미레나)의 경우 인위적으로 어성호르몬을 억제해 폐경과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감으로 일정기간 진행을 막아 가기 위한 방법이지만 기능적으로는 갱년기증상을 비롯해 맞지 않을 경우 다양한 이차적인 증상들로 힘들어지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선근종의 치료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이 정상적인 순환과 수축과정을 통해 생리를 배출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개선해 가게 됩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있어 한방치료가 양방의 수술이나 시술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수술(자궁젹출)이 불가피한 경우 수술이후 회복과 조리과정을 도와 건강한 삶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치료하게됩니다.
해서 가능하시다면 현재의 자궁건강을 살펴 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참고로 부탁하신 지역으로 추천한의원을 알지 못해 적절한 소개를 해 드릴 수 없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치료를 진행하실 경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시게 되니 편하신 시간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뵙고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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