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혹(고형성분)?

[답변]난소 혹(고형성분)?

네.

고형성분의 혹이라면 수술당시에도 확인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종류는 7-8가지 이상으로 대부분은 생리나 배란, 임신등의 과정에서 호르몬의 변화로 피가고이거나 생리혈이 역류해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임에 비해 고형성분의 혹은 선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면서 서서히 진행되므로 갑가지 발병했다기 보다는 기존에도 있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수술이후 골반내의 순환과 환경, 기능적인 문제로 인해서 진행이 빨라졌을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현재 4cm라면 수술을 서두를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발병과 진행의 원인이 되는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돕고 환경을 개선해 난소기능을 안정시켜간다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유지과정을 도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적출이라는 큰 수술을 하신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수술을 진행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이러한 과정을 돕게됩니다.

기형종의 경우 치료를 통해서 줄어드는 것은 쉽지 않으며  줄이거나 없애기위한 목적으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혹이 있어도 진행되지 않고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통증이나 관련증상이 없다면 유지하면서 정기적인 경과관찰과 건강관리를 해 가시면 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