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인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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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희 작성일04-10-09 22:34 조회4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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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인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고요.
성관계는 여러번 가졌습니다.
관계를 맺고 남자친구가 사정을하면
정액이 질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냥 바깥으로
흘러나오거든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손을 넣어서 만져보면
혹같은게 만져진다고 해요.
손발이 많이 차다거나 아랫배가 많이 차갑고
아픈건 아니예요.
생리도 항상 주기적인건 아니지만 대체로
맞는편이고요.양도 좀 많은 편이고
생리통도 좀 심한편입니다.
3년정도 관계를 맺고 있는데 한번도 임신이 안되네요.
질외사정을 해도 임신이 될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적도 없고요.
선뜻 불임검사를 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일단 이렇게 글을 올리는거예요.
예전에 생리는 아닌데 출혈이 있어서
산부인과를 가서 잘검사를 했거든요?
자궁에 문제 있냐고 여쭤보니까 자궁에는
아무런문제가 없다고 하시고요.
질검사로 불임을 알아볼수는 없겠지요?
자궁에 문제가 없다고해도 불임가능성이 있는건가요?
요즘 들어 부쩍 걱정이되서요.
재 증상으로 봤을때 불임일 가능성이
몇프로나 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산부인과적인 검사로는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알 수 없습니다.
즉 자궁의 외형상 불임의 원인이 될 만한 부분에 대한 검사이고 반드시 자궁의 기능을 함께 살펴주어야 합니다.
즉 산부인과검사상 전혀 이상이 없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여성들이 전체의 3-40%정도 됩니다.

자궁은 일종의 밭에 비유합니다.
밭에 씨앗을 뿌릴 때 밭이 비옥하고 깨끗하게 정리되어야 임신확률이 높아지듯이 평소 생리가 깨끗하고 이상이 없어야 임신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상담자의 경우 임신을 위해서는 우선 생리통이 개선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성관계이후에는 30-1시간 정도 누워 있고 약간 허리를 높여주어야 정자가 질을 통해서 자궁으로 삽입이 유리해 집니다. 또한 손을 질에 넣었을 때 만져지는 부분은 자궁의 경부로 정상적인 상태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임신을 위해서 한의학적으로도 상담과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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