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갖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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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lee 작성일04-09-17 17:04 조회4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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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3살 된 결혼3년 지기입니다.
아이를 가지려고 작년부터 불임산부인과며, 한의원이며 치료를 받아왔습니다.난소기능이 많이 약해졌다고 하시는데요, 생리양도 많이 줄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폴립이 있어 수술을 권하시길래, (무서운 마음에) 한의원으로 가서 한약을 먹었습니다. 그후 산부인과에서는 폴립이 안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완전히 없어진 것인지 아직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직 아이가 생기지 않고 있어요.
한의원도 몇차례 바꿨거든요, 그런데, 한약의 맛이 모두 같더라고요, 무조건 한약을 계속 먹어야하는지, 아니면, 좀더 적극적인 처방을 받아야하는지 정말로 심난합니다. 자궁에 큰..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하셨거든요, 전 162cm에 요즘 살이 빠져 44kg정도 인데요, 이곳에서는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긍금합니다. 꼭 답해 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한의학에서는 임신을 위해서 자궁만 살피지는 않습니다.

매달 배출되는 생리는 여성의 건강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으므로 생리량이 줄게된 자궁기능과 관련된 주변의 오장육부기능을 함께 살펴 적절하게 보강하고 임신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야 합니다.

현재 키와 몸무게상으로보아 상당히 마른 편으로 보이며 너무 마른여성의 경우 혈액이 부족하여 자궁내의 생리혈이 줄고 자궁이 건조해 아기를 갖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치료를 위해서 많은 노력도 하고 한약도 많이 복용하셨다고 하니 지금은 치료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조깅, 걷기, 런닝,)과 충분한 영양공급, 휴식, 안정, 하복부순환을 돕기위한 반신욕이나 찜질 등 치료의 3-40%이상을 차지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참고로 스트레스와 긴장, 심리적인 부담 등은 오히려 기혈의 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니 마음을 안정하고 다스리려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마세요.
기운내시고 열심히 노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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