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비만과 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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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림 작성일04-09-15 12:18 조회5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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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할때까지만 해도 거의 예전 몸무게로 돌아갔다가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만삭일때 몸무게로 돌아가 버렸답니다.
>10kg이상 늘었어요.
>그리구 둘째를 임신했었는데 그때 계류 유산이 되었답니다.
>(작년 11월) 그때두 3센티정도되는 물혹이 있다고 했는데 첫애 출산후 생리주기가 35일이 되더니 유산후엔 생리전에 꼭 두통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올 7월 자궁암검사하며 물혹이 어떻게 되었나 봤더니 같은자리에 3.6센티의 물혹이 또 있다고 하더라구요.
>작년 11월과 같은 물혹이 아닐것 같다고 하시더니 2개월 뒤에도 계속 같은자리에 있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더라구요.
>자궁암검사상은 정상이었구요.
>혹시 갑자기 체중이 늘은것도 원인인가요?
>한방으로 살을 빼려구 하는데요.
>근종 치료가 먼저인가요? 아님 다이어트가 먼저인가요?
>유산되면서 체중이 5kg정도 더 늘었구요. 자꾸 붓거든요.
>어떤것을 먼저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여성에게 있어 정상적인 생리는 대소변 등의 배설기관과 더불어 생식기능을 유지하게되는 중요한 배설기능을 갖게 됩니다.
대부분 출산과 동시에 자궁기능의 회복이 부진하거나 그로인해서 정상적인 생식기능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비만뿐아니라 각종 자궁질환등을 유발하게되는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해서 이러한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우선 혹이 재발되고 악화되는 상황이므로 정상적인 난소와 자궁기능을 회복하고 비만의 원인을 함께 조절해간다면 더 이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유산과 출산이후 자궁기능의 저하가 우선이므로 이를 조절하게되면서 비만의 상황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임신은 이러한 상황이 개선된 이후에 노력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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