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으로 인한 과다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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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현숙 작성일15-04-28 16:14 조회1,0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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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종으로 월경과다로 인한 빈혈이 계속되어 병원에서 비잔을 처방받았는데 처음 한달은 15일정도 많지 않은 월경을 했으며 다음달인 3월엔 월경이 없다가 4월인 지금엔 7일부터 소량으로 지금까지도 생리를 조금씩 계속합니다 가끔씩 약한 생리통도 있어요..

며칠전부턴 자주 기분 나쁜 생리통이 있는데요..입원을 해서 치료받을수도 있나요? 전 빈혈이 있어서 숨이차고 끊이지 않는 부정출혈과 기분 나쁜 생리통으로 불편하고또 걱정이 됩니다 생리통이 심하진 않아요

얼마나 치료를 받아야 후기 쓰신분들처럼 편한 맘으로 살 수 있을까요

비용도 걱정이지만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으로 인한 과다출혈

네.

한의원은 1차 진료기관으로 한방병원처럼 입원실이 준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자궁선근종의 경우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발병하고 생리를 하면서 점차 진행되므로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과 출혈로 인한 빈혈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할 경우 양방에서는 인위적으로 난소기능을 저하시켜(비잔정, 호르몬억제주사, 미레나) 폐경과 유사한 상황으로 조절해 생리량과 통증을 조절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전의 규칙적이던 생리와는 다른 양상으로 배출되게 되며 보통 2-3개월 이상 적응기간을 두고 지켜보게됩니다.

현재 숨이찰 정도라면 빈혈의 정도가 심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선근종의 치료는 인위적인 호르몬억제를 통한 생리억제가 아닌 근본적으로 발병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등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선근종으로 인해서 굳어진 자궁벽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고 정상적인 자궁조직부분은 더욱 건강하게 회복해 자궁스스로가 생리를 조절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있어 한방치료가 양방의 시술이나 수술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서 현재 환자분의 자궁건강상황 및 오장육부기능  빈혈과 통증 정도 등을 감안해 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기간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볍이 가능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과정을 통해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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