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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영 작성일15-05-01 01:49 조회9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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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낳고 너무피곤하여 병원갔더니 갑상선암이어서..수술한지2년넘었어요..그러면서 왼쪽아랫배..난소쪽인거같기도하고..팬티라인위쪽이 꾹 쑤시듯이아파 대장검사.초음파다했는데 이상없다하구..산부인과에가니 선근종이라고합니다.. 2년정도지났구 계속 정기검진받고있는데..크기는 더 커지지않고 그대로인데..계속커지면 자궁적출까지도 얘기하셔서 겁이나네요..
제가 암수술을 한지라..저같은 경우도 한약먹어도 되는지..그리고 약을먹고 크기변화나 그런것을 기대할수있나요?
병원에서 여성호르몬자극하는거..석류.칡종류먹지말라고하는데..다른 음식으로 조심할거있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문의드립니다

네.

현재 항암치료중이신 경우가 아니라면 한의학적인 치료의 경우 질병자체에 국한된 치료가 아닌 몸의 전체를 보고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가는 과정이므로 가능하십니다.

자궁선근증의경우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된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의 근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해서 방치할 경우 생리를 하면서 서서히 진행되고 이로 인해서 생리통이 점차 진행되거나 생리량이 많아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될 경우 자궁적출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진단이후에는 막연하게 걱정하며 상황을 지켜보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배출하고 회복해 감으로 더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개선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 가셔야 합니다.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됩니다. 즉 두꺼워진 부분을 공격해 수축하거 외형상 변화를 주는 과정은 아닙니다.

참고로 치료외에도 일상생활에서도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 냉한 환경과 음식(밀가루, 인스턴트, 육류의 기름진부위 커피, 아이스크림, 얼음, 냉수)을 주의 하시고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골반순환을 도와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이 어디에 좋다는 식의 단편적인 지식은 개개인의 체질과 상황 등을 반드시 고려해야하니 임의대로 복용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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