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때문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블루미 작성일04-06-08 17:46 조회652회

본문

4년전 근종 5센티,2센티 2개가 있다해서 약 1년간 근종 한약을 복용하다 작년 8월 6,5센티로 커졌다 해서 다른 한의원에서 5개월간 한약을 먹다 2월부터 중지했습니다. 2주전 갑자기 아랫배에서 달걀만한 덩어리가 만져져 약도 효과가 없나 노심초사 하고 잇습니다.무언가 만져진 이물감은 없었거든요, 제반증상은 피로감과 생리는 양이 적고 정상입니다. 겁이 나서 병원도 못가고 혼자 우울합니다..꼭 다시 치료 가능한지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이 있다는것 자체가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문제점과 발생위치에 따른 불편감, 근종의 성장속도 등을 지켜보고 고려한 뒤 수술여부나 치료시기 등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생리량이 적고 피로감외에 생활에 불편할정도의 문제가 없다면 수술보다는 치료와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근종자체는 근육덩어리이므로 생리전후나 아침에 소변이 찼을 때, 혹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서 하복부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을 경우 좀 더 뭉치거나 단단하게 만져지게 됩니다. 즉 근육의 긴장도에 따라서 근종이 단단해질 경우 크게 만져지고 긴장도가 약해지면 덜 만져지는 것입니다.

또한 근종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외에도 평소 생활하면서 항상 아랫배를 따뜻하게 관리하고 찬 음식을 주의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노력도 반드시 필요함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현재의 크기와 위치 , 증상 등에 대한 자세한 검진과 상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