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생리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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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수 작성일04-06-04 10:46 조회7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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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 중반의 한 여성인데여..
>제가 어렸을때부터 몸이 마니 찼어여,
>특히 발, 손.
>겨울되면 더 심하죠.
>근데 3년전부터 생리통이 넘 심한거예여.
>2일정도는 죽었다 생각할정도로 배가 마니 아프고 조금이라도 먹는날엔 바로 배가 아파서 앉아있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어야 되여.
>
>그리고 몇달전부터는 생리가 끝났는데도 몇일정도 지나면 검은피같은게 고이고 1달전에는 출혈도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은 더 심해진것 같은데 소변을 보고 화장지로 닦으면 검은피와 함께 이상한 액체같은게 따라나와여..계속...
>산부인과도 몇일 다녀봤는데 별 효과가 없는것 같아서여..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여..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일반적으로 생리통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리통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우선 자궁내의 기질적인검사(초음파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다수 미혼여성이 생리통은 자궁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조기에 자궁내근종이나 난소의 낭종 등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조기발견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생리통의 원인을 자궁내로 차갑고 습한기운이 쌓이고 정체되어 혈액순환을 방해함으로써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생리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궁내의 노폐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냉과 각종 분비물을 함께 배출하게되는 것입니다. 우선 하복부와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기위해 자궁의 냉기를 몰아내기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미혼여성들의 생리통은 결혼이후 불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활환경의 개선을 통해서 가급적 따뜻한 음식섭취와 하복부찜질 등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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