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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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nju0924 작성일15-03-03 10:24 조회9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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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문제는 9월정도부터 있었는대요.

9월8일경 생리가 시작했었는대 한 10일이 지나도 생리가 끝나지않아

산부인과 가서 경부암부터 모든 검사를 다했었습니다.



검사했을때 경부암에관련된 바이러스가 보이긴했으나 지켜보면 없어질거라

큰문제가 없다고 하셨고

초음파 검사를 햇을때도 자궁이나 특별한 문제는 보이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출혈양이 많고해서 혹시 몰라 지혈주사를 한대 맞기도했습니다.



그러다 10월 10일날 또 생리가 시작됬는대. 일주일하고 끝난줄알았는대

3일후 또 출혈이 시작되더라그여 ..

그래서 다시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검사했는대 생리현상이랑 똑같다고 하시고

문제는없는대 좀더 지켜보자고 하시더라고여 그러다 한 3일후에 멈췄고요.



그러다 11월에는 3일날 생리증상이 조금씩 보이더니 5일부터 제대로 생리가 터지고 일주일 하고 딱끝나더라고요

그래서 안심하고있었는대. 생리끝난 4일 후 17일 밤부터 또 출혈이 시작되고 한 5일정도했던거같습니다.

그리고 12월에도 한번에 출혈이 더 있어 병원에가서 피임약을 복용받아

1월 2월까지 복용을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2월 17일부터 생리해서 21일날 끝났는대

3월 2일부터 또 출혈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출혈이 자꾸 지속적으로 생기는 이유가뭔지 . 병원에가도 이상은 없다고하시는대.

혹시나 이런증상으로 인해 불임이되거나 몸에 더큰게 찾아오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요.

혹시 이런게 관계랑도 문제가 있나요? 중간에 끝난날한번씩 있긴했었거든요...

급히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급히 문의 드립니다.

네.

생리기간외의 부정출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우선 검진상 기질적인 이상이 없으신 경우라면 기능적인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생리의 기간과 주기, 양 등을 결정하는 것은 난소의 역할입니다. 난소에서 정상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해가면서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해서 부정출혈로 인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처방해주신 피임약은 난소역할을 대신해 생리를 조절해준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난소기능이 약해지게 된 환경과 원인을 찾아 회복해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 정신적인 피로,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인스턴트, 전자파, 환경호르몬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전에 건강한 생리를 하셨던 경우라면 우선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 냉한 환경과 음식을 주의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리듬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부정출혈이 있는 시기 동안에는 관계를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인 치료의 경우 직접 호르몬을 조절해주는 과정이 아닌 호르몬을 조절하고 분비하는 자궁과 난소기능을 회복하고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 건강을 함께 살펴 증상을 개선해 가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난소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부정출혈의 원인을 찾아 회복하고 조절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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