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한달이상 계속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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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kevi 작성일15-01-18 19:20 조회2,1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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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은주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12월 8일부터 생리가 멈추치않고있습니다. 동네 산부인과를 다니다 나이지는게 없어 지난주 토욜에 큰병원을 가보니 당장 수술을 해야한다 합니다. (생리과다, 멈추지않음) 근데 자궁을 들어내야한다고 해서. 사실 나이는 많지만 미혼이고 충격이 큽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솔직히 피하고 싶고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혹시 지금 생리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태이고 근종위치가 좋지않다고 하는데 그래도 한방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근종은 4개정도 있으면 한개 위치때문에 생리가 과다하게 나오고 멈추지않는다 합니다.,

3개월전부터 생리기간이 아닌데 나온다든지 생리기간엔 생리전증후군만 나타나다 안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난 12월 8일부터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프로베라라는 약을 처방햇었는데 효과가 없었구요. 그래서
큰 병원을 가보니 당장 수술을 해야한다 하네요...자궁적출은 하고싶지않고 자궁근종만 떼어 내거나(복강경수술) 또는 한방치료를 갈등하고 있습니다. 바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가 한달이상 계속 되고 있습니다.

네.

미혼인 상황에서 자궁적출진단을 받으셨으니 많이 당황하고 놀라셨겠습니다.
이전에도 근종이 있는 상황을 알고 계셨는지요?
아님 최근에 출혈로 인해서 근종진단을 받게되셨는지요?

자궁근종은 평균 일 년에 1cm정도씩 진행됩니다.
해서 갑자기 발병해서 진행되지는 않으며 서서히 자라면서 근종의 위치에 따라서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을 경우 생리시 출혈량과다 및 부정출혈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아마도 현재 근종의 위치, 갯수 ,과다출혈상황 및 그로인한 빈혈때문에 자궁적출상황까지 말씀하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근종의 위치가 자궁내막에 가까울 경우 수술시에도 오히려 자궁내막을 손상하게되면서 과다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출산을 마친 여성들의 경우에는 자궁적출권유를 받게됩니다. 그러나 상담주신 분의 경우 현재 미혼이시므로 가능하면 근종만을 제거한 뒤 이후 회복을 도와 재발방지 및 자궁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해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 가심이 바람직할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양방에서의 수술이나 시술처럼 외형상변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감으로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개선해가는 과정을 돕게됩니다. 그러므로 치료기간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현재의 출혈증상이 지속되고 양이 많은 상황이시라면 우선 부분수술이후 건강을 추스리고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해 가심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내원이 가능하실 경우 직접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한방치료가능여부및 수술이 필요할 경우 이후 회복과 조리과정 등을 도와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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