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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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미선 작성일14-12-30 09:52 조회9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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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질문자인데 질문이 끈긴거지다 안나와서 다시
올립니다. 42살 두아이 엄마입니다.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갔더니 자궁내막증으로 많이 커져서 난소를 제외한 자궁 적출 수술을 해야 한다 합니다. 지금은 복강경으로 하는데 좀더 커지면 개복수술해야 한다고 하네요. 더이상 출산 계획이 없지만 자궁 적출이라는 수술이 겁나네요. 그리고 생리량이 많아서 빈혈이 아주 심하다 합니다. 수술도 빈혈치수가 정상으로 와야 가능하다고.. 빈혈이 너무심해 수술후 못 깨어날수도 있다고 해서요. 한약으로 치료 가능 할까요? 또 여기가 대전인데 치료는 1주일에 며칠씩 받아야 하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량이 많아 빈혈까지 심하게 와 있는 상황 등으로 미루어 자궁내막증외에도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의 질환이 함께 있는 상황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은 매달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혈을 배출해가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병하고 악화됩니다. 물론 발생한 혹의 크기로도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출혈 등 관련증상의 정도를 살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게 될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의 경우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등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자궁스스로가 생리를 건강하게 배출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돕게 됩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있어 한방치료가 양방의 시술이나 수술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서 정확한 것은 내원하셔서 현재 환자분의 자궁을 비롯한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기간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만일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수술전후 건강회복과 이후의 조리와 회복과정을 돕게됩니다.

치료의 경우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좀 더 정확한 상담과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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