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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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희 작성일14-12-12 14:26 조회1,1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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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2세입니다. 11월말 자궁초음파 검사후 자궁근종 결과를 받고 걱정이 되어 알아보던 중 귀원을 알게 되어 문의드립니다. 근종 크기는4.2cm 2개와 2cm 1개입니다.
병원에서 적출 수술보다 피검사와 CT촬영후 상황을 봐서 새로나온 INISIA약을 복용해서 치료 해보자고 하십니다.
CT촬영시 방사선 수치도 겁나고, 최근 2012년도 임상결과가 발표된 약 복용도 주저하게 되는데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한지요? 참고로 빈혈수치는 10월 건강검진시 9.4가 나왔습니다. 현재 1주일에 한번씩 3주째 빈혈 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네.

아마도 자궁근종의 위치로 인해서 생리시 량이 많아 빈혈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층내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해서 근종의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생리시 출혈로 인한 빈혈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수술의 시기 및 위험도를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자궁근종은 양방적으로보면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여성호르몬을 분비로 인해서 진행하게 되므로 근종으로인한 증상이 심할 경우 인위적으로 여성호르몬을 억제조절하게되는 방법을 처방하게 되며 이니시아 경우도 이 원리로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줄여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생리량을 서서히 줄여가는 목적으로 처방해 주신 것으로 봅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근종은 매달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해가지 못함으로 인해서 정체된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 등이 뭉쳐 발생하고 악화되는 만큼 근본적으로 자궁근종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인한 혈액순환장애상황 등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함으로 자궁의 생리조절능력을 회복하고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가게 됩니다.
즉 근종자체의 외형상 크기를 줄이거나 없애기 위한 오형상변화가 목적이 아닌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생리, 임신 등 기능적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현재 맞고 계신 빈혈주사처방이 종료된 이후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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