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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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소희 작성일14-10-21 10:05 조회1,2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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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이 함께 있구요. 피임약을 먹었지만 속이 너무 좋지 않았고, 미레나도 착용했었지만 1년가까이 지속적으로 출혈이심해서 할수없구요. 병원에서는 자궁적출밖에는 방법이없다고하는데 다시 피임약을 먹기는 싫고 수술도 꺼려지네요. 적출수술이 정말 최후의 방법인지 다른치료법을 찾다가 문의드립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

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은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인만큼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등 관련증상이 심해질 경우 양방에서는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억제해 생리를 조절하거나 폐경과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의 처방이나 조처가 잘 반응해 생리가 안정되고 증상이 개선될 경우 지켜보게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최종적인 방법은 자궁적출입니다.

그러나 한의학적으로 자궁근종과 선근종은 생리를 하는 여성들에게 모두 발생하는 질환이 아닌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해가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악화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생리 자체를 억제하는 과정보다는 근본적으로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면서 생리통 및 생리시 출등 관련증상들을 개선해 가게 됩니다.
즉 한방치료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가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있어 한방치료가 양방의 시술이나 수술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상담주신 분의 경우 미레나시술이후 지속적인 출혈로 제거하고 적출을 권유받으신 상황이라면 많이 진행되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한방치료여부 및 가능할 경우 기간,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일 부득이하게 수술을 진행하셔야하는 경우라면  수술이후 회복과 조리과정을 통해 건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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