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물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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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긍정적으로 작성일14-10-30 21:56 조회1,528회본문
생리는 매월 일정한 간격으로 왔는데 9월 생리때 부터 생리양이 현저히 작아지고 고열에 몸살이 왔습니다. 산부인과에 갔더니 염증이 보인다면서 항생제 처방이랑 치료를 받았고 약한달 컨디션은 별로 좋진않았지만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시월달 생리 시작하면서 또다시 고열과 몸살..병원 입원 중인데 급성사구체 신염 진단을받고 왼쪽에 난소에 물혹이 3cm정도가 있는데 그 위치가 요관을 압박하는 위치라며 요관 스텐트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른쪽 난소에도 작은 물혹이 보이구요..
어떻게 해야할지...왼쪽 신장 기능을 50프로로 봤을때 30프로 밖에 남지 않아서..한방으로 난소 물혹 치료 가능할까요? 다음달 생리가 벌써 부터 걱정됩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치료기간 비용 등등..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난소 물혹
글쎄요.
급성사구체신염과 난소낭종과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계연성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난소에 발생하는 낭종의 경우 그 종류가 7-8가지 이상이어서 모든 경우에 있어 수술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보통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호르몬의 변화시기에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사라는 경우의 혹도 있고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난소에 피가 고여 발생하는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혹도 있습니다. 그 동안 생리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셨다면 우선 현재의 난소낭종크기와 증상들을 감안할때 그리 걱정할 상황은 아닌것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지난달 부터 생리시 염증증상과 몸살기등이 나타나는 정황 등으로 미루어 전반적으로 신체의 면력력과 컨디션이 약해진 상황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반영합니다. 해서 신체적인 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의 변화와 불규칙한 상황, 체중의 증감 등이 모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생리시 힘든 증상이 나탄게 된 자궁과 난소를 비롯해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이전의 건강한 생리로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우선되어야하며 필요하다고 봅니다.
급성염증치료가 마무리되면 이후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난소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상황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인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