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이 심해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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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숙희 작성일14-11-12 17:39 조회1,404회본문
지금은 생리를 건너뛰는 달도 있고 생리를 해도 양이 매우 적은 상태입니다.
올해 초에 자궁경검사, 초음파검사같은 걸 받아봤는데 별 문제가 없었구요...
산부인과에서는 피임약을 권하던데 제가 평소에도 위가 안 좋은편이라,
약을 지속적으로 먹기가 힘들더라구요...그래도 복용도 중단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언젠간 결혼을 하겠지만
생리불순때문에 애를 못갖는건 아닌지 걱정되고...
어디다 말도 못하고 답답해서 찾던참에 여성미한의원 글을 보고 문의드립니다.
한방치료를 어떻게 받는지도 궁금하구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선생님.ㅜㅜ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불순이 심해서 문의드립니다...
네.
그 간의 생리상황을 볼 때 호르몬검진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즉 초음파와 자궁경검사 등은 자궁의 기질적인 건강상황(외형상건강상황)을 살펴보게되는 것으로 중요한 것은 자궁과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 즉 기능적인 건강상황을 확인하는 문제입니다.
생리주기와 기간, 양 등을 결정하는 것은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즉 난소의 건강상황과 밀접합니다.
그간 복용하셨던 피임약의 경우도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을 대신해 생리를 배출하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하고 풀어가는 것입니다.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평소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한다면 이는 건강한 임신에도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건강하지 못할 경우, 생리통 등이 있을 경우라면 이는 자궁과 난소가 기능적, 기질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고로 이러한 상황에서는 건강한 임신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라이나 생활환경, 체중의 증감,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이 모두 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해서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 가기위한 자궁 및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이 회복되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선 산부인과에서 호르몬검진을 하신뒤 결과를 갖고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치료하고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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