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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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jin 작성일14-09-30 22:44 조회1,088회본문
아랫배통증이 계속있어서 병원에갔더니 검사결과 자궁내막증이라고합니다.
난소에 2.6cm이라는데 수술을하면 된다고하는데 집으로 일단돌아왔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수술후에도 재발을 많이해서 어떻게해야할지 우울해졌습니다..ㅠㅠ
아랫배통증있는거 빼고는 다른 큰 증상은 없는편인데 꼭 수술을 해야할까요. 나중에 임신하는데
문제가되는지도 궁금합니다. 한방치료로 나을수있다면 수술보다는 한방치료를 받고싶습니다.
말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치료
네.
자궁내막증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된 생리혈이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쌓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발생위치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뇨통, 배변통 등 주로 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그 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또한 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에도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상담주신 분의 경우 현재의 크기와 증상정도를 감안할 때 수술이 급한 상황은 아닌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발생한 혹은 없어지거나 외형상변화가 오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쉽지 않습니다.
다만 자궁내막증이 발생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되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그로 인해서 유발되었던 생리통 및 관련증상들이 개선된다면 유지하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 임신 등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됩니다.
즉 자궁내막증의 한의학적인 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공격하거나 제거하기위한 외형상변화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을 개선해 자궁스스로의 생생리조절능력을 회복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개선해 가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자궁의 건강은 물론 전신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그러므로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을 살펴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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