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솔린 낭종때문에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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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영 작성일14-08-22 12:29 조회1,467회본문
병원에서 절개를 권유하더라구요
한의로는 치료가 안될까요..
평생 액분비 없이 살아야 한다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바솔린 낭종때문에 문의 드립니다
네.
바솔린은 여성의 질벽에 분포하며 성관계시 분비액이 분비되는 곳입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분비샘이 막히게 되면서 그 주위에 농이 고여 점차 진행되는 질환으로 주로는 외음부주변의 혈액순환장애가 원인이 됩니다. 즉 평소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 스트레스가 많은 여성, 타이트한 옷이나 속옷 등의 착용 등으로 오음부가 압박되면서 발생하고 진행됩니다.
보통 손으로 만져지거나 점차 커질 경우, 통증이 동반될 경우 간단하게 시술로 제거하게 되지만 이후로도 발병환경이 건강해지지 못할 경우 재발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증상이 없고 자라지 않는다면 하복부찜질이나 좌훈, 반신욕 등으로 외음부혈액순환을 돕고 적당한 유산소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등으로 컨디션을 회복해 간다면 서서히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실 질병은 아닙니다. 또한 이로 인해서 평생 분비액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현재의 크기와 진행상황, 불편함의 정도 등을 고려해 수술이 필요하신 경우라면 수술이후 재발방지와 하복부골반내의 환경개선을 통한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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