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근근종치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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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tie Kim 작성일14-07-24 02:48 조회1,185회본문
저는 미국에 있는 40대 주부입니다.
근종이 커서 수술을 하라하시는데, 저는 재왕절개술을 2번 .유산도 2번이어서 정말 결정하기가 힘든 상태입니다.
피도 많이 모자라서 빈혈이 심한상태입니다.빈혈치수가 7입니다.
이제 나이도 들고 해서 폐경이 되어도 상관없다생각하는데요.자궁들어내는것도 후유증이 있구요.
자근근종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읽다가 궁굼한게 있어 연락드립니다.
수술방법말고 저는 맨스를 안나오게 해서 호르몬제로 폐경 쪽으로 치료하고 싶은데요,
" 미래나" 라고 하는게 맨스를 안나오게하는 약 (호르몬제) 인가요?
아니면 한방약치료제 인가요?
저와같은경우 맨스를 안나오게 하는 처방은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제로 해야하나요?
아니면 한방으로 할 수 있는 (지혈제) 등이 있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근근종치료에 대해서.
네.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현재 적어주신 증상괴 빈혈정도 등을 감안할때 근종의 위치가 좋지 않아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해 출혈량이 많아지고 이로인해서 빈혈이 심한 상황으로 사료됩니다.빈혈수치가 7정도라면 수혈을 받아야 할 상황입니다.
자궁근종은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출혈등의 관련증상을 살피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근종의 크기가 커도 자궁밖으로 자랄 경우 생리상에 불편함을 주지 않아 유지하고도 임신과 분만이 가능합니다. 이에 반해 자궁근종의 크기가 작아도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생리시 통증이 심하거나 출혈이 많아 빈혈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될 경우 수술이나 자궁적출을 권유받게 됩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공격하거나 줄여가기 위한 과정이 아닌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순환장애상황등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자궁스스로가 생리를 조절해가고 근종 또한 세력을 약화시켜 연화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생리를 조절해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현재 상담주신분의 경우처럼 당장에 빈혈이 심하고 진행된 경우라면 문의하신 양방의 미레나요법(모든 경우에 해당사항은 아니며 환자분의 근종위치와 크게에따라 삽입여부와 효과 등에 차이가 있음)을 실시해 인위적인 폐경을 유도하거나 수술도 고려하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해서 우선은 산부인과진료를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인 진단과 필요한 조처를 받으신뒤 시간을 갖고 오랜기간의 근종발병과 악화의 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가기 위한 한방치료의 시간을 갖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수술이 불가피할 경우라도 수술이후의 회복과 조리를 도와 건강한 삶을 회복해 가실 수 있도록 한방치료가 돕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