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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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아맘 작성일14-07-14 11:48 조회1,0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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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궁내막증식증이란 진단을 여러해전에 받고 조직검사를 그동안3번정도 했어요.. 병의 원인으로 인해 빈혈도 너무 심해서 수혈도 받아 본적이 있습니다. 최초 병명을 들었을때 1년간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자궁안에 호르몬분비 기구도 시술도 해봤는데 빠져서 그냥 포기한적도 있고요(이때는 생리통도 너무 심해서 고생을 많이 했었어요),가장 최근이 2010년 말에 조직검사후 1년간 호르몬제를 처방을 받아 치료하고(이때는 생리통은 없었으며, 현재도 생리통은 없습니다) 완치 되었다고 해서 생활해오다가 1~2년 뒤쯤 되니 다시 생리불순이 생기더라구요..현재도 생리가 6월22일 시작해서 1주일 정도 하고 끝났다가 2~3이 후 부터 현재까지 다시 출혈이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를 방문해서초음파을 봤는데 장궁벽이 두꺼워졌다고 하고, 아직도 자궁막이 떨어져 나와야 할것들이 많이 있다고 하며, 오늘 금식하고 조직검사를 하자고 했는데 자꾸 마취를 하는 것도 안좋은것 같고 자꾸 재발이 되니 어떻게 해야 하나 큰병원을 가야하나 고민하면서 병원을 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생리는 매달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통해서 자궁내막이 두꺼워지고 일정기간 두꺼워진이후 탈락하면서 규칙적으로 이루어지는 생리현상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으로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이 일정하지 않거나 불균형할 경우 두꺼워진 자궁내막이 정상적으로 탈락하지 못하고 이 상태에서 다시 내막이 증식하면서 어느 순간 과도한 출혈이나 장기적인 출혈이 나타나 빈혈로 이어지는 질환을 자궁내막증식증이라고 말합니다.
양방에서는 이때 증식한 자궁내막을 조직검진을 통해서 악성과 양성의 여부를 판단하게되며 악성화가능성이 있을 경우 자궁적출의 이유가 되고 양성일 경우거나 조직검진상 이상이 없을 경우 일정기간 호르몬약으로 생리를 조절한뒤 지켜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자궁난소스스로가 생리를 정상적으로 배출해가지 못할 경우 동일한 상황이 재발될 가능성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해서 앞서 세 번의 조직검진상 특별한 이상이 없으셨다면 같은 상황을 반복하시기 보다는 가능하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과 난소 및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 전반적인 건강상황을 살펴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고 회복해 갈 수 있잇도록 치료하고 조절해 가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현재의 자궁내막두께에 따라서 한방치료를 통해서 조절해가실 수 있는 상황인지 우선 수술이후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를 해 가야 하는 상황인지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답변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한방치료가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힘이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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