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 생리통으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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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이 작성일23-03-02 11:19 조회777회본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반복되는 생리통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지장을 받고 계시네요.
일반적으로 생리를 하는 여성들의 60-70%정도는 생리통을 겪게됩니다.
가볍게 허리와 아랫배의 통증정도로 지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중 20~30%정도는 구토와 어지러움, 실신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는 여성의 매달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건강의 지표가 됩니다.
신체적인 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등이
자궁의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해 생리통의 유발과 악화의 원인이 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궁과 난소가 우리에게 보내는 건강의 이상신호인 생리통의 원인을 찾지 않고
무조건 진통제로만 통증을 견디며 생활하게 되면 5-10년뒤 다양한 자궁질환이 발병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힙니다.
생리통은 크게 원발성생리통, 속발성생리통으로 구분합니다.
원발성 생리통은 주로 미혼여성들에게 발생하며 산부인과적인 검진상 이상이 없는 기능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대부분 결혼후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 골반이 자리를 잡거나 기능적으로 성숙되면서 자연히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비해서 속발성생리통의 경우는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 자궁난소의 기질적인 질환으로 인해서 발병하고 악회되는 경우로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난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 자궁적출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속발성생리통은 주로 임신과 출산을 마친 30대중 후반이후에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서도 자궁질환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진통제로 통증만을 억제하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생리통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건강하고 통증 없는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태를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가능할 경우 일주일에 1-2회 침과 뜸 좌훈치료를 병행하시게 됩니다.
아울러 일상생활 중 생리통 원인이 되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인지하고 이를 적극 개선도록해
치료효과를 돕고 치료이후 재발을 막아가도록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한 생리회복은 여성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결혼 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인 만큼
생리통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와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카톡,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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