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외.......

미혼이고 아직 결혼 임신계획 없어요
생리양이 넘없어서 걱정되어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를 했더니 왼쪽난소에 3.8센치 혹이 하나있대요..
담달뒤 생리끝나고 오라해서 갔더니 혹이 안없어지고 크기도 그대로 있더라구요..혈액검사를 했는데 100정도 나왔어요..강하게 자궁내막증 의심된다고 대학병원가보래서 의뢰서갖고 갔더니..또 초음파했는데...수술하래요..
선근증은 조금있지만 걱정할정도의 심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일단 수술날짜는 잡혀져있어요..수술날짜가 다가오니 겁나고 무섭습니다.
수술해서 자궁내막증이 확실하면 호르몬주사도 맞아야한다고..
그 주사가 부작용이 많다고 들었어요..안그래도 여드름도 많아 죽겟는데 부작용으로 더더 심해지면..ㅠㅠ
피곤을 잘 느끼는 체질이라 걱정되고
근데 자궁내막증, 선근증이면 생리양이 많고 생리통이 심하다고 하는데..전 반대로 생리양이 없고 생리통은 조금있어요(원래 통증은 없는편이였지만 좀 생긴편) 생리주기는 25-29일 사이로 일정해요.. 매달합니다))
왜그런거에요??
한방치료를 하면 운이 좋으면 혹이 작아지거나 소멸할수도 있지만 재발방지와 더 악화되지 않는 목적으로 치료한다하던데....
그러면 한방치료를 하게 될경우 제가...운이 좋지않으면 혹의 크기는 그대로 인데...
일단 혹이 있는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나요?? 혹이 1센치든 2센치든...나중에 임신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나요??
그래서 양방으로 혹을 제거하고..한방치료를 할까해요..
수술하고 호르몬 주사안맞고 바로 한방치료 들어가도 되는지???(주사 꼭 안맞아도 되지않나)
아님 주사를 다 맞고 한방치료해야하는건지...
주사+한방치료 동시에도 되는지..주사는 피하고 싶은데 꼭 맞으라면 맞아야되겠죠?? ㅠㅠㅠ
어느 한의사는 수술하고 추후 한방치료를 하라고 하네요..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하라고 한거는 혹의위치라던가 암튼 다른것도 다 생각해서 수술하라고 한거라고..일단 수술하라고 하시네요..
아직 미혼이기에 더 걱정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