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에 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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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아 작성일14-02-22 18:31 조회2,1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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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2세의 아이 셋을 둔 엄마입니다. 4년전에 생리량이 많아져 빈혈이 심해져 산부인과 검사를하니 자궁내막이 두껍다고 하여 소파수술로 시술하였습니다. 그후로 괜찮았고 1년전 39세의 나이에 임신하여 40세의 나이에 셋째아이를 재왕절개수술로 출산하였습니다. 모유수유를 하는1년 동안은 생리를 하지 않았고 모유를 끊자 바로 생리를 하였는데 생리량은 많지 않은데 생리기간이 길어져 산부인과를 다시 찾았습니다. 초음파검사를 하지 자궁내막에 용종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자궁내시경시술을 하였습니다. 현재 회복중에 있습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여자들에게 좋다고 하여 칡즙을 내서 부모님께서 보내주셨는데 저같은 증상에는 오히려 더 안 좋을것 같아서요. 아직 먹지 않고 있습니다. 당귀차를 한번 마셔볼까 고민중에 있구요..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에 용종

네.

자궁내막이 비정상으로 두꺼워지는 자궁내막증식증과 자궁내막의 폴립 모두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해가지 못하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수술로 두꺼워진 자궁내막을 긁어내고 폴립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은 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생리혈을 배출하지 못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가지 못할 경우 동알한 이유로 재발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늦은아니에 출산을 하신 정황등으로 미루어 더욱 산후의 회복과 조리과정에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해 가기 위해서는 자궁이 위치한 골반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야합니다. 해서 온찜질이나 반신욕, 좌훈 등으로 가능한 하복부보온에 신경을 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 음식의 경우도 찬 성질이 많은 음식이나 과일이나 물의 경우 찬상태에서 섭취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골반내의혈액순환을 도와가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문의하신 칡보다는 당귀차가 자궁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대추와 함께 묽게 차처럼 달여 하루 한 두잔 정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시간을 내셔서 내원해 현재으 자궁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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