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으로 과다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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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 작성일14-02-09 19:29 조회1,4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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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50세 여성입니다 결혼전부터 생리양이 많긴 했지만 생리통이없어서 생활 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2~3년 전부터 생리시 아랫배가 뻐근하면서 통증과 함께 양도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종합병원을 찾았을때 자궁선근종이 있긴 한데 아직은 지켜 보자고 했어요

2012년9월 점점 많아지는 출혈과 통증으로 미레나를 권유받아 망설임없이시술했어요
같이 한 친구는 아무 부작용없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생리양이 줄긴 했으나 체중도 늘고 아랫배는 항상 묵직하고 무엇보다 피빛섞인 분비물 때문에
일년 내내 팬티라이너를 하고 다녔어요

2013년12월 점점 심해지는 부작용으로 미레나를 제거 했는데 그후가 문제였어요
정말 일년동안 고여있던 피와 덩어리가 일주일에 걸쳐 모두 쏟아졌거든요
1월도 심한 출혈을 했고 지금 2월도 열흘넘게 덩어리와 피를 쏟아내고 있어요
가슴도 답답하고 오래 서있기가 힘들게 어지럽네요
괜히 제거했다고 얼마나 후회를 하고 있는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귀원을 알게 되였어요
저같이 심한 경우도 한의원 치료가 가능 한지요~
아님 미레나를 다시 시술 할까도 생각했어요
여기가 지방이지만 한번 방문하려고 하는데~
여러가지 걱정과 고민이 많아서 문의 먼저 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으로 과다출혈

네.

현재의 증상과 그 간의 경과 등을 미루어 많이 진행되신 상황으로 사료됩니다.
우선 현재 생리중이고 출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시니 내원전 현재의 빈혈수치를 확인하시고 그에 따른 빈혈의 조처와 출혈을 조절하기 위한 산부인과적인 치료(호르몬조절)가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의학적인 치료의 경우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개선해 가게 되므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심한 증상을 응급적으로 조절해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레나를 삽입한 이후 제거를 하게 되면 말씀하신 것처럼 그 간에 호르몬을 줄여 억제 되어있던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져 과도한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출혈로 인한 증상이 잡히지 않을 경우 수술을 진행하셔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현재 증상에 대한 개선과 빈혈조처이후에 가능하시다면 다시 한 번 상담을 올려 주시거나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기간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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