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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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한영 작성일14-02-05 15:21 조회1,3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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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전43살의 아직아이가 없는 기혼자입니다(지금은포기했구요)
생리통이 너무심하고 생리후 일주일까지도 아픕니다. 아랫배가 당기고 왼쪽골반에 통증까지 약이없이는 견딜수가 없습니다. 생리량도 너무많아서 병원을찾았는데...선근종이 있는건알았지만 자궁내막증(다른병원에서들었음),난소에 낭종인지도있고.. 혹도 많다고하십니다.CA수치도 287이나 나왔다고 병원에서 빨리수술을하는게 낫다고하십니다. 그것도 간호사선생님말에의하면 자궁입구까지 다하는걸로 안다고...그래서 겁이나 큰병원으로 가봤는데 그선생님께서는 한쪽난소는 제거하고 자궁은 적출까지는 안해도 될거같다고 자궁한쪽은 깨끗한 편이니 한쪽만 두께를 줄이는 수술을하면된다고..수술은 복경으로 하신답니다. CT촬영한것도 보여드렸구요..
사실첨에 적출얘길들었을땐 좀 기분이 그랬지만 그 끔찍한고통에서 벗어난다고생각하니 오히려 괜찮다싶었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니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전차라리 적출하고싶다고 하니 수술날이 열흘정도남았으니 천천히 생각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자궁내막증은 재발확률도 높다고 하고 더구나 선근종까지 있으니..........이럴땐 어떡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그리고 생리통으로인한 고통은 정말두렵습니다. 한달중 며칠만 약간증세가 덜할뿐 한달내내 아픕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적출

네.

현재의 통증강도와 근종, 선근종, 내막증을 함께 가지고 계신 상황이라면 그 상황을 복강경으로 정리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복강경은 어느 정도 부분절제후 자궁의 외형상모습을 유지하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하여 수술로 일부의 혹들과 선근종이 정리가 되었다하도 심한 생리통이 반드시 함께 개선되라는 보장은 없으며 추후 재발의 우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생리통으로인한 일상생활에서의 고통이 힘들다면 우선 건강한 난소 한쪽을 남기고 자궁을 적출하신뒤 이후 자궁근종, 선근종, 내막증 등이 유발되게 된 근본적인 원인과 환경이 되는 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과 혈액순환장애상황 등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수술이후 후유증 및 주변생식기능보강을 통한 건강한 삶을 영위해가실 수 있도록 한방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리며 바람직할것으로 사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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