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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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4-02-06 11:45 조회1,3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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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학생입니다.
11월중순부터 시작된 생리가 1월초~중순까지 멈추질 않아서
1월중순에 산부인과를 갔는데요
자궁내막증식증이라고 하더군요 약을줄테니깐 1주일을 먹어보고 오라고하셔서
일주일을먹고 (3일정도쯤에 생리가 멈춤) 병원에 갔더니 일주일치 약을 더 주면서
이거 먹고나면 생리를할꺼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생리를 정상기간해도 끝나면오고, 멈추지않아도 오라고했는데요
지금 약을다먹고 이틀만에 생리가 터져서 오늘로 생리8일째입니다. 예전에 몸에이상이 없을때는 7일내에 생리가 끝났는데요 지금 출혈양이 정말 너~!!!!무 많아서 미치겠습니다. 아직 학생인데 소파수술을 하고싶지 않은데요
인터넷을 뒤지다가 한방치료로도 가능하다는 글 보고 이 한의원의사선생님께 질문 남깁니다..
소파수술을 꼭해야하는건지.. 한방으로만 치료가능하다면 어떤방법으로 이루어지는지알고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식증

네.

우선 이번 생리가 끝난 이후에 검진을 해서 자궁내에 생리혈이 모두 배출되었는지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증상은 자궁내막증식증이라고 하여 생리시 정상적인 자궁내막의 탈락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남게 되어 점차 증식을 해 과도하게 자궁내에 생리혈이 고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1-2,2-3개월 생리를 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생리가 나올 경우 과도한 양의 출혈로 이어져 빈혈이 유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난소에서 호르몬조절과정의 이상으로 인해서 유발되는데 양방에서의 호르몬치료를 통해서 안정을 찾았다가도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며 반복될 경우 증식한 내막을 소파수술하듯이 긁어내어 별도의 검진과정이 필요합니다.

현재 생리량이 많은 것은 그 동안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있던 생리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우선 지켜보시고 생리가 줄어들거나 멈춘 뒤 산부인과진료를 통해서 자궁내막의 두께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자궁의 건강은 물론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호복되어야 하는 중요한부분인만큼 검진결과확인 후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의학에서는 현재의 자궁과 난소 및 생리에 관련한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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