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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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용 작성일14-01-23 11:47 조회1,1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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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틀전 병원에서 자궁에 혹이 9cm와 3cm 와 작은게 2.3개 있다고 개복수술권유받았습니다.
큰건 자궁뒷쪽으로 있고 작은건 앞옆에 있다고 하시는데 제 68년생이긴한데 아직 결혼은 안했구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적출하고 싶지만 개복해서 혹만제거하자고 하시더군요...
근데 통증없이 지내왔기때문에 수술로 인해 통증이 생길가봐.<후유증>. 무섭기도하고..
재발이야기도 있고, 또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폐경생각안할수도 없고 수술을 하고 싶지는 않은데.. 어찌해야할지 고민스럽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부천이라.....이렇게 서면으로 문의드립니다.
치료가 가능할지와.. 치료기간은 얼마정도 걸리는지.. 비용도 궁금하고 ....약중단후 혹이 더 커지는건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네.

크기에 비해서 생리상에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셨다면 근종의 종류중 자궁밖으로 자란 장막하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을 자극하지 않으므로 진행되어 10CM이상되어도 생리상에 특별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미혼여성들일 경우 아랫배가 나오는 정도로만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근종이 1년에 1CM씩 진행도는 정황으로 볼 때 9CM라면 최소 7-8년이상의 시간을 통해서 발생하고 진행되어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을 하고 난 뒤라도 근본적으로 오랜기간을 걸쳐 근종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환경 및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은 물론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한방치료는 근종자체를 공격하거나 수축하기위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근종발병원인과 환경을 개선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증상을 개선해 가기 위한 부분에 촛점을 두게 됩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 현재 상담주신 분의 경우 한방치료를 통해 자라지 않고 유지된다하여도 지니고 생활하시기에는 부담스러운 크기이십니다.

하여 최대한 자궁을 보존하고 근종만을 제거하신 뒤 이후에 수술후유증과 회복을 돕고 재발방지를 위해 한방치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수술자체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건강회복을 위해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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