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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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n1676 작성일14-01-05 15:42 조회1,127회본문
전 자궁내막증수술한지 3년정도 되었는데요
작년7월 병원내원시 1.5cm크기로 재발이되었는데요
당시 피임약을 5개월 처방받은후 12월에 다시 검진은받으러 갔습니다
다행이 더이상 커지진 않아서 새로운 치료제 약을 3개월 처방 받아서 왔습니다.기존에 먹던 약때문에 살도쪘구요ㅜㅜ
부작용때문인것 같은데요. 고민이네요ㅜㅜ
양방약을 먹지않고 한방으로 치료를하고 싶어서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참고로 전 수족냉증이심해서 매년 동상이오구요 생리통도 심하거든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자궁내막증은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생리혈이 고인 부위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란통, 배뇨통 등 통증을 주로 유발하게 됩니다.
해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관련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될 경우, 혹의 진행이 빠른 경우 등에 있어서는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인한 순환장애상황등의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복용중이신 호르몬제는 인위적으로 난소기능을 조절해 일정하게 생리량을 조절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중요한 것은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건강한 생리를 스스로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가는 시간은 필요하며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후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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