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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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jdla5 작성일14-01-06 18:25 조회1,1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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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전남 광양에 사는 40대 주부입니다. 저는 작년에 자궁근종 제거술을 산부인과에서 받았어요
그리고 나서 일주일 요양후 다니던 직장이 있어 일을 했구요 그런데 9월경에 배가 아파 산부인과를 다시 찿았더니 자궁근종이 재발 했다고 했어요 그때는 별로 크지 않아 약으로 다스리고 있었는데 10월경엔 생리양도 많아지고
생리때마다 두통은 점점심해지고 생리가 끝날쯤은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갑고 이러한 증상이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다시병원을 찿아가보니 자궁내막증약이 나왔다고 그걸하루에 한알씩 복용하라고 해서 했더니 이번엔 생리양이 적의면서 2주개속 하더라구요 정말 미치겠어서 약을 중단했더니 다시 생리양도 늘어나고 손발은 더차고 두통도 심하고
멀미 증상에 몸이 제 몸같지가 않더라고요.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통증이 심해 병원을 다시 찿았더니 이번엔 초음파진료를 하는데 제가 수술한쪽이 왼쪽인데 왼쪽을 확인하는데 근종이 3개정도가 있었어요 예전에는 한개였는데
근종 하나 하나 싸이즈도 문제지만 3개를 한꺼번에 측정을 하니 5.4cm에서 6cm가량 측정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찿아보니 제가격었던 증상들이 자궁근종의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계속근종에 관한 정보를 찿다보니 이곳이 나오더라고요 병원측에서는 대학병원에 가보라고 하는데 더이상 수술을 하고싶지않아 이곳에 문을 두드리게 됐습니다. 제가 서울에 올라갈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답변 꼭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치료

네.

적어 주신 증상과 그 간의 경과를 살펴 볼 때 자궁내막증이 아닌가도 의심됩니다.
자궁근종의 경우 수술후 재발은 되지만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단 기간에 5-6cm로 자라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자궁내막증의 경우는 난소에 발생하는 혹으로 안에 혈액이 고여 있으며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생리혈이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해서 수술이후라도 오히려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생리혈을 배출하고 조절해 가지 못할 경우 수술전과 동일한 환경에 다시 발생하고 진행되게 되며 한 달에도 2-3cm이상 진행됩니다.
이 경우 양방에서는 지켜보다가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관련통증의 정도가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등 자궁난소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반드시 원인이 있어 발병하고 악화되는 것입니다. 즉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과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으로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해가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악화되니 수술후라도 이러한 기능적인 원인 등을 개선하고 건강을 회복해 가야하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발생한 혹을 공격해 제거하거나 수술효과를 주는 치료는 아닙니다.
해서 의뢰해주신처럼 대학병원진료를 통해서 정확한 현재의 혹의 위치와 병명, 앞으로의 치료계획 등을 상담 받으시고 이후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과정을 통해서 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기간, 방법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수술이후 회복을 돕고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로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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