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치료문의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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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 작성일14-01-08 11:57 조회1,2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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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7세 여성입니다..자연분만 했구요 큰아이랑 둘째 쌍둥이 출산했습니다.
작년부터 생리후 3,4일 지나면 출혈이 조금씩 비처서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하니
자궁내막이 두껍다고 소파술을 권하는데 대학병원에선 소파술할정도 아니라고
6개월에 한번씩 검진만 하러 오라내요
근데 매달 출혈이 있으니까 좀 걱정스럽기도 하구 불편하기도 합니다.
출혈이 있을땐 냉도 많이 나오구요...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한지요...비용도 좀 알구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치료문의좀

네.

현재 증상의 정확한 병명은 자궁내막증이 아닌 자궁내막증식증입니다.
즉 정상적인 자궁난소는 한 달에 한 번씩 자궁내막을 부풀리고 탈락시켜가면서 생리를 컨트롤하게 됩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은 이러한 주기적인 자궁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의 문제로 인해서 자궁내막을 증식시킨이후에 정상적으로 탈락시키지 못하고 남게 된 생리혈이 수개월 반복되면서 말 그대로 자궁에 고여있다가 생리기간외에 부정출혈증상으로 나타나거나 어느 순간 많은 양의 생리를 쏟아내게 되는 질환입니다.

하여 현재 생리후 조금씩 출혈증상이 있는 정황 역시 자궁난소가 정상적으로 생리혈을 배출해가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양방에서는 인위적으로 소파수술을 하여 두꺼워진 자궁내막을 긁어내고 조직검진을 하게 되며 이후에 일정기간피임약으로 호르몬을 조절하게 됩니다. 또한 심하지 않을 경우 피임약으로 일정기간 생리를 조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외에도 근본적으로 생리를 조절해가야하는 자궁과 난소가 기능적으로 건강해져야 주기적인 생리를 풀어갈 수 있고 유지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의 한방치료는 직접적으로 호으몬을 조절하는 과정보다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자궁과 난소 및 생리에 관여하는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살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깨끗한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현재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일정기간 자궁난소기능을 회복해 가기 위해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들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가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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