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치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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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en33 작성일14-01-10 15:37 조회1,2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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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8세, 기혼이구 아이 하나 있습니다.
얼마전 검진에서 자궁선근종 4센치 정도 있다고 진단받았습니다.
아직 크기는 작다고 하는데, 증상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도라, 치료 받고싶습니다.
생리 일주일전부터 불쾌하게 배도 아프고, 생리시에는 4일정도 진통제를 먹으며 견뎌야할만큼
생리통이 심합니다. 빈혈도 약간 있고 생리전 피부트러블과 변비, 소변 잔뇨감도 심한 상태입니다.
둘째 생각도 있어서 빨리 치료받고싶은데, 가능하겠지요?
치료 방법과 완치까지의 기간, 그리고 비용은 어느정도 드는지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치료문의

네.

자궁선근종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자궁벽의 두께가 1.5-1.7정도임을 감안할때 4cm정도면 작은 두께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한방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자궁내환경이 안정되면서 생리가 회복되고 임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크기로 보아서는 3-4cm정도까지이며 이상의 크기일 경우 자궁내환경개선 및 생리상황개선과정이 반드시 자연임신으로 이어진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반드시 임신을 하셔야하는 경우 시험관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선근종은 자궁벽이 점차 두꺼워지게 도면서 두까워진 자궁벽이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시 출혈량이 많아지고 이로 인한 빈혈이 유발되며 두꺼워진 자궁벽이 자궁이 수축할때마다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하여 생리통정도와 생리시출혈로인한 빈혈의 정도 등을 고려해 현재 자궁건강상황을 알 수 있으며 치료경과를 확인하게 되는 지표가 됩니다.

현재 적어주신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대소변의 장애정도로 보아 기능적으로는 자궁골반내의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사료됩니다.

자궁선근종의 한방치료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은 활성화하고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부분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로 조절하고 돕게 됩니다.

치료외에도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을 통해서 현재의 자궁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살펴 스스로 생활에서도 개선해가야하는 생활개선법 및 운동법, 찜질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드리게 되며 함께 노력해 가시게 됩니다.

한양방적으로 치료에 완치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특히 자궁질환의 경우 생리가 사라지는 폐경이 되어야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치료와 더불어 생활에서의 꾸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서 함께 만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봅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에 맞는 내복약과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건강은 노력하는 만큼 회복되고 개선되어지니 열심히 노력하시고 한방치료가 힘이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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