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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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ippo1244 작성일13-12-26 12:10 조회1,150회본문
혹 크기가 큰데 한약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지켜봐도 될지 궁금합니다.
아직 미혼이고 당장 임신계획이 없어 수술은 하고싶지 않은데 혹크기가 커서 수술을 바로 해야되는지
무척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수술을 하게된다면 수술후에 재발방지 차원에서 치료를 받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아직 미혼이라 혹시 나중에 임신이 어려울까 더 걱정입니다.ㅠ
답변부탁드릴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문의드립니다.
네.
갑작스러운 진단에 많이 놀라고 걱정하셨겠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습니다. 하여 불임의 30-40%정도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즉 매달 정상적으로 생리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이 자궁내막증입니다. 하여 생리혈이 고인 부위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란통 배뇨통, 배변통과 같은 통증을 주로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연관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혹의 악성화가능성을 나타내주는 CA125수치가 너무 높을 경우 등에 있어서는 우선 수술을 권유하게 되며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혈을 배출하고 풀어가지 못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상황 및 차고 냉한 환경등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은 물론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글쎄요. 현재 상담주신 분의 경우 두 병원에서의 검진결과가 차이가 있으나 보통 측정시기과 생리전후상황, 측정기계 등에 따라서 오차범위는 0.5-1cm정도 나타나게 됩니다.
하여 현재의 크기와 혈액수치, 아직 미혼이신 상황 등을 고려할때 우선 수술후 시간을 같고 자궁건강을 회복하고 추스려 건강한 생리, 임신 등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심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도와갈 것입니다.
수술후 호르몬치료기간(3-6개월)이 있을 경우 마지막 호르몬주사를 맞은 이후부타 한방치료가 가능합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에 한방치료가 많은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