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계속되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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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정미 작성일13-12-26 15:40 조회1,519회본문
2년전 생리량이 엄청나 병원 찾으니 내막증식증이라고 수술권해 수술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한달간 생리를 해서 병원진찰 후 피임약통한 호르몬 조절 하라고 하셔서 했는데, 여전히 한달이상 생리하여 자궁척출술(소파주술)로 증식된 내막 긁어 내습니다. 그 후 한달간 깨끗하더니 또다시 생리가 한달 계속되고 있습니다. 병원가면 또다시 수술을 권할 것 같고, 생리 멈추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제 나이는 현재 52세입니다. 폐경 가까워서 폐경되면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데, 어찌해야 할런지 고민중입니다. 출혈량은 많지 않지만, 한달간 계속되는 생리로 몹시 불편하고 힘듭니다. 아픈곳도 없고 생활 할만합니다. 좋은 상담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가 계속되고 있어서......
네.
적어 주신 증상과 그 간의 수술과정을 미루어 현재 상황은 자궁내막증식증이 다시 재발한 상황일 것으로사료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재 폐경에 가까오신 나이이므로 이러한 상황을 반드시 병적인 상황만으로 미루어 걱정하시기보다는 지속적인 출혈로인해서 빈혈이 유발되거나 컨디션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이 없을 경우라면 오히려 폐경이 가까와 오면서 난소기능이 약해져 생리불순이 유발되는 것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즉 폐경이 가까오는 과정에서 난소기능이 약해지게 되면 서서히 생리량이나 기간, 주기 등이 불안정해 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서서히 폐경이 나타나게되는 것입니다.
하여 최근에도 수술을 받으셨고 현재 출혈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으실 경우가 아니라면 손상된 자궁내막도 회복하고 약해진 자궁난소기능을 회복해 건강하게 폐경을 맞이해 가실 수 있도록 조절과 회복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이 상담과 검진후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