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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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mina 작성일13-12-19 12:13 조회1,4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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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4세 주부입니다.
평소 생리통이 심한데, 요번에 산부인과 검사를 해보니 자근선근종이라고 하네요.
3년전쯤 정밀검사했을 때만 해도 깨끗했었고, 1년전 기본검사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근데, 크기가 3.5cm 정도이고 생리 끝나고 난 후라 자궁도 많이 부어 있다 하네요.
생리통이 있어도 몸 관리 잘 해서 크기가 더이상 커지지만 않으면 자궁적출 같은 것 안하고 싶은데,
한방요법으로 치료할 경우 치료방법이나 비용을 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이라는데

네.

자궁선근종의 주된 증상은 생리통과 생리시 과다출혈로 인한 빈혈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두 가지 증상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간혹 생리량은 정상이면서 생리통이 심한 경우가 있고 생리통은 심하지 않은데 생리량이 많아 빈혈로 힘들어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선근종의 진행속도는 평균 일년에 1CM정도입니다.
즉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궁의 정상적인 근육층의 두께가 이1.5-1.7정도임을 감안한다면 한쪽 벽이 두배 정도 두꺼워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궁선근종으로 인한 생리통의 경우 일반생리통과 다르게 생리기간외에도 전후로 점차 통증이 길어지게 됩니다. 즉 두꺼워진 자궁벽이 생리시 자궁이 수축할때마다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한방치료의 경우 발생한 혹 자체나 굳어진 부분은 수축하거나 제거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자궁선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이 도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 부분은 더욱 활성화하고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자궁벽은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면서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자궁이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자궁선근종의 경우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분비의 감소와 더불어 점차 줄어들게 되니 가능하다면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감으로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유지해 가심이 건강에 바람직할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에 맟는 내복약과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안 만큼 한방치료가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힘이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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