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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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은 작성일13-11-27 15:43 조회1,0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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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살 어리다면 어린나인데 복통으로 병원을 내원했다가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고 양쪽 난소에 혹을 복강경수술로 제거했습니다.
수술한지 거의 2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결혼준비가 안되어서 담달 12일부터 호르몬 주사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주사치료와 같이 한방치료를 병행하여도 괜찮은지요?
한번 찾아가려고 하는데 제가 여주에 살아서 자주 내원을 힘들것 같은데
한약 치료로도 개선이 가능한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갑작스러운 진단과 수술에 많이 놀라고 걱정이 되셨겠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생리통 및 연관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이후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하게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 및 환경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은 물론 가임기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양방에서는 수술후 일정기간(3-6개월) 생리를 나오지 않게 호르몬을 조절하게됩니다.
즉 생리를 하게되면서 내막증은 다시 재발하게 되므로 일정기간생리를 조절해 재발을 막고 수술이후의 회복을 돕게됩니다.
그러나 생리는 한 달의 혈액순환을 통해서 배출되야하는 노폐물배출현상이므로 호르몬조절기간이후에라도 약해져있던 자궁난소기능을 회복해 스스로가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배출하고 앞으로의 건강한 임신을 위해 기능적인 건강회복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도와가게 될 것입니다.

하여 한방치료는 호르몬치료기간을 마친뒤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샹리는 자궁건강은 물론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회복되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니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치료를 시작하실 경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시게되며 개인차가 있으나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마지막달주사를 맞은이후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럼 추후에 다시 한 번 연락주시고 내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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