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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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움 작성일13-12-03 11:03 조회1,0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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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소년기부터 생리통이 심하고 양이 많아서 생리 기간에는 많이 예민해지고 힘들어했었습니다.
2010년 가을부터는 3개월에 걸쳐 생리혈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해외에 있었구요), 걱정이 되어 한국으로 들어와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하니 '자궁내막증식증'이라며 소파술을하고 3개월간 호르몬약물 치료 그리고 호르목약물 치료후 다시 소파술을 통해, 이제 괜찮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성인지.. 올해 봄부터 2개월 간 생리를 안하다가 다시 생리가 시작된 후로 한달 동안 생리가 멈추지 않고 생리양도 많아서 9월 중순 다시 병원을 찾으지, 자궁내막증식증이 재발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소파술을하고.. 지금까지 3개월에 거쳐 다시 호르몬약물 치료중입니다..
제가 수도권에 살고있다면 당장이라도 한의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싶으나.. 거주지가 지방이라.. 안타깝네요..
저의 경우 치료방법( 어떻게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과 비용 알고싶습니다.
또한 병원에서는 한약을 먹지 말라고 하던데.. 한약도 처방되는지.. 여부 알고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식치료방법

네.

자궁내막증식이라는 것은 자궁과 난소에서 규칙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해 가면서 자궁내막을 부풀리고 배출하면서 생리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어떠한 원인으로 호르몬의 균형이 깨어셔 자궁내막을 두껍께 하는 호르몬과 탈락시키는 호르몬사이에 불균형이 유발되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하게되는 것입니다.
즉 일정기간 자궁내막이 두꺼우워지게 되면 반대로 자궁내막을 탈락시키기위한 호르몬이 분비되어 생리를 배출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게 수행되어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양방에서는 그 간 2-3회에 걸쳐 받으셨던 것처럼 두꺼워진 자궁벽을 소파수술로 긁어낸 후 일정기간 호르몬제를 복용해 호르몬을 안정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부분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건강하게 기능을 회복해 생리를 조절해가는 과정의 시간일 것입니다.

한방치료는 인위적인 호르몬조절이 아닌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가기 위해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자궁난소 스스로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반영하게 됩니다. 하여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의 발병환경은 대부분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 자궁골반내의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해 유발되고 악화되는 것이며 잦은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긴장,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의 문제로 신체리듬이 깨어져 악화되니 단순한 호르몬조절과정외에도 하복부골반내의 순환과 안정을 회복하고 규칙적인 생활,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리듬과 면역력을 회복하고 골반혈액순환을 도와가려는 등의 적극적인 치료와 개선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질병을 보는 관점과 치료에 양한방 차이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난소건강상황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조절하게 됩니다.
지방이실 경우라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게 되니 내원에 큰 부담을 없으실 것이며 처음 내원이후에 주기적인 내원이 어려우실 경우 전화상으로 자세한 상담후 치료를 이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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