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재발 한방치료 상담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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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춘 작성일13-10-07 17:05 조회1,2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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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24살의 미혼여성입니다.

작년 8월에 양쪽 난소에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당시 자궁내막종의 크기는 6센티, 8센티 정도였고
왼쪽 난소는 골반의 장기들과 유착까지 된 상태였습니다.

수술 이후 생리를 멈추게 하는 주사를 6회 맞고, 현재까지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4월, 수술한지 8개월만에 오른쪽 난소에 종양이 보인다는 검사 후
10월에 시행한 검사 결과, 오른쪽의 종양이 1센티 커져 현재 2.1센티로 자랐다는 결과를 들었습니다.

담당 선생님께서는 자궁내막종의 재발로 보시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병행하면서
종양의 확대를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1년 채 되지 않은 자궁내막증의 재발이 충격이었을 뿐더러..
재발을 막을 보장도 없이 몸에 좋지도 않은 호르몬제를 계속 복용하는 것이 싫어서
한방 치료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한방치료는 체질을 바꿔서 근본적으로 내막증이 발생하지 않는 몸상태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고 들었는데
재발된 종양의 크기를 줄여 없애고, 앞으로도 재발을 막기위해선 어떤 치료를 받게 되는지
치료 방법과, 예상 소요기간, 치료에 따르는 비용 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재발 한방치료 상담요청

네.
수술이후재발진단에 많이 놀라고 걱정되시겠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한 혈액이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자궁난소 스스로가 매달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이 되며 가임기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원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현재 수술이후 일정기간 생리를 나오지 않게 하고 이후 피임약으로 호르몬을 조절하고 있지만 이는 자궁난소 스스 로가 건강하게 생리를 형성하고 배출해가는 과정이 아니므로 재발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직접적으로 발생한 혹 자체를 공격해 수축하거나 제거해주는 역할이 아니며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의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난소스스로가 규칙적인 생리배출과 건강한 임신 등의 기능적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치료외에도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과정을 통해 가정에서 함께 노력해셔야하는 생활관리법과 운동법, 찜질법 등에 대한 안내를 해 드리게 되며 함께 노력하시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내원하시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한방치료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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