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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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맘 작성일13-09-11 14:35 조회1,143회본문
결혼한지 2년 되었고 올 4월에 자궁내막증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5회 호르몬 주사를 맞았구요... 8월에 마지막으로 주사를 맞았습니다
이제 아기를 갖아야 하는데 아기가 잘 생길지 걱정이 되어 인터넷을 검색 하던 중 본원 홈페이지를 보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기를 잘 갖기 위해 병행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상담
네.
자궁내막증은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아 불임의 30-40%정도 원인이 됩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자궁내막증에의해 발생한 혹으로 인해서 배란에 장애가 생기거나 나팔관이 막혀 정자와 난자가 만나지 못하는 상황으로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발생한 혹이나 기질적인 문제보다는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순환장애상황으로 인해서 임신의 성립과 유지에 문제를 주어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자궁내막증이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된는 만큼 수술로 혹을 제거하거나 고인 생리혈과 유착부분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역류하게 되는 자궁골반내의 환경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영방에서는 일정기간 생리를 하지 못하도록 호르몬조절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호르몬조절과정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난소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이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좋지 않은 부분입니다.
하여 상담자의 경우처럼 임신을 준비하시는 경우 중요한 것은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기능을 회복해 정상적인 생리혈을 배출해갈 수 있도록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 및 차고 냉한환경을 개선하고 기능적인 안정을 도모하는 부분입니다.
아울러 생활에서도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는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밀가루, 냉장상태의 찬음료와 얼음, 빙과류)은 주의하시고 육류의 기름진부위와 인스턴트 등도 피하며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도와주기위한 생활에서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건강한 생리회복을 통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을 도와갈 수 있도록 한방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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