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민선 작성일13-06-25 08:28 조회901회본문
생리처음 시작은 초등학교 6학년때이구요. 심해지건 중학교3학년때부터 학교생활이 힘겨울정도로
생리통이 심했졌습니다. 고등학생때는 더 심해져서 조퇴하기 일수 였었어요.
양호실에서 진통제를 받아 먹어도 몇시간은 진통이 없어지지 않아서 고생했었습니다.
현재 28살이 되어서도 생리할때면 너무 무섭습니다.
피가 비치면 미리 약을 먹습니다. 생리통이 제대로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5개월전쯤에 평소 주기가 잘맞던 생리가 2주간 안하길래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진료를 받았었습니다.
작은 물혹이 한두개 보였구요. 그러다 일주일 후에 생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두달뒤에 2주간 갈색피가 소량씩 나오길래 병원에서 검사하고 염증이 생겼다길래
자궁경부 고주파치료술을 받았습니다. 현재 치료받은지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또 생리가 시작하려는지 배가 살살 아파옵니다.
제가 스트레스에 예민해져있는 상태인거 같고요. 한달전부터 운동도 시작해서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 한의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번일로 자궁건강에 신경써야할것 같네요.. 참 치료에 드는 비용도 대략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방문전에 미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통
네.
초음파검진결과상으로는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자궁의 건강은 매달 배출되는 생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즉 규칙적이고 통증 없이 건강한 생리를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자궁과 난소가 건강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주기에 이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당장에 검진상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해서 진통제로 통증만을 견디기보다는 통증과 생리이상의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해 가심이 바라직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체중의 증감, 전자파, 환경호르몬 등이 모두 자궁건강에 영향을 미쳐 생리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료 역시 직접적으로 통증을 견디기 위한 진통제나 생리주기를 조절하기 위한 호르몬조절이 아닌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규칙적으로 통증없이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자궁난소외에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함께 조절하고 치료해 가게 됩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시게 됩니다.
이 외에 현재 노력중이신 운동과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체질과 몸상황에 맞는 찜질, 식생활관리법대한 안내를 해드리게 되어 함께 노력하시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며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개선되고 회복되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이전글자궁선근종과 호르몬불균형 13.06.25
- 다음글생리불순 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