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치료기간과 비용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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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스 정 작성일13-06-19 14:35 조회1,2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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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성의원을 찾다가 조선화 원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생리를 하였는데, 생리할 때 그렇게 배가 많이 아픈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생리 전에 가스가 찬 듯하고 변비 걸린 것 처럼 배가 불편한 정도는 항상 있었지만,
배가 막 아파서 약 먹어야 할 정도는 몇 번 없었죠.

생리 주기가 30일이 넘기 때문에 6월달에는 17일 이후에 생리를 하여야 하는데,
10일에 손톱크기만큼한 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배가 아프가 시작하더니 아직까지 아픕니다.
13일에 식은 땀이 나면서 배가 끊어질 듯 하고 실신할 것 같더니만
15일부터 17일 사이에 갈색 피가 조금씩 나왔습니다.
17일 오후에 병원에 갔더니 오른쪽 난소에 4cm짜리 혹이 있는데 자궁내막종인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수술할 수준은 아니지만 한다면 복강경 수술을 말씀하시더라구요.

자궁내막종이 뭔가 인터넷으로 공부하다 수술하지 않고 크기를 줄일 수 있다는 원장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 수술을 하지 않은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싶어요.
몸 자체를 건강하게 개선하고 싶습니다.

치료하는 방법, 기간, 그에 따른 비용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치료기간과 비용문의

네.

갑작스러운 자궁내막증진단에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네요.

자궁내막증의 경우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최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둥에 고이고 쌓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생리혈이 고인 부위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란통, 배변통, 배뇨통 등 통증을 주로 유발하게 되며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은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내막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관련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을 경우, 혹의 진행이 빠른 경우 등에서는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이 발생해서 진행되게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등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가능성은 물론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되는 것입니다.

하여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줄이거나 없애기위한 외형상변화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도와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생리통 및 관련증상을 개선해 가게 됩니다.

상담주신 분으 경우 현재 크기상으로는 아직 수술을 급하게 서두르실 상황은 아니지만 최근에 갑자기 통증이 심해진 정황 등으로 미루어 진행이 빠른 경우의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경우라면 수술후 재발방지와 기능회복을 위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다려 이번 생리를 지켜보신뒤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현재의 자궁난소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치료가능여부 및 방법, 기간 등에 대한 자세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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