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답변]생리

네.

생리량은 영양상태와 체력, 체격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건강할때의 생리를 기준으로 양이 점차 줄거나 덩어리를 동반하고 탁하고 점도가 높게 배출되는 경우는 정상적인 생리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생리량이 줄지만 통증없이 깨끗하고 덩어리를 동반하지 않을 경우라면 치료를 요하는 상황은 아닌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센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즉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체중의 증감 등이 모두 생리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생리량의 경우 평소 음식의 섭취량이 줄 경우, 즉 평소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할 경우 인체에 형성되는 혈액량이 줄어 자궁으로도 원활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지 못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음식의 섭취에는 문제가 없지만 스트레스와 차고냉한 환경 등으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할 경우 자궁골반내로의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미치게되어 생리양이 줄게되는 원인이 됩니다.

하여 막연한 폐경에 대한 걱정보다는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만큼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