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월경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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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 경 작성일13-06-05 11:45 조회1,0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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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월경 증상으로 문의 드립니다.
작년 11월 초를 마지막으로 생리를 안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생리시에도 양이 좀 작았구요.
7월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약 10키로를 뺐었는데..그것 때문인가요?
불안한 맘에 다시 먹기 시작해서 지금 6키로 정도 다시 살이 올라왔습니다.
무월경 증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 호르몬 검사를 했는데 모두 이상이 없다고 하였고,
경구용 피임약을 처방받아서 섭취하였는데도 생리가 안나오네요..
거의 6개월동안 안하고 있어 불안한 마음에 한의원을 방문해야 할까 하여 문의 드립니다.
치료 시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무월경문의

네.

걱정이 많이 되셨겠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즉 신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식생활과 생활환경의 변화, 체중의 증감 등이 모두 생리불순 및 무월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특히 상담주신분의 경우처럼 요즘 젊은 미혼여성들의 경우 무리한 다이으트로 체중을 줄이게 될 경우
인체에 형성되어 있는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자궁으로 공급되는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미쳐 생리량이 줄거나 무월경이 유발되게 됩니다.
물론 한 달에 1-2KG정도로 무리되지 않는 범주에서 식이조절이나 운동을 통해서 조절할 경우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아 생리에도 문제가 없지만 그 이상의 체중변화가 많이 있을 경우 바뀐 신체리듬에 호르몬의 변화가 따라가지 못함으로 인해서 생리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이상 무월경이 지속될 경우 조기폐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양한방적인 노력을 통해서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와 노력을 기울여가시기 바랍니다.
한방치료의 경우 양방에서의 경우처럼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하게 되는 과정이 아닌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게 되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회복되어 스스로가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를 시작하실 경우 양방의 호르몬치료와 병행하셔도 됩니다.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한달에 한번씩 경과를 보게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전신의 건강은 물론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회복되어야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적극 노력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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