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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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혼여성 작성일10-04-09 15:21 조회826회본문
생리통이 있었긴 했지만 몇달전부터 생리통이 넘 심해졌어요
아직 미혼이구요
직업상 스트레스가 많고 올해초엔 업무가 과중하여
생활도 불규칙했구요
몇개월전부턴 생리가 있기 2일전쯤 몸살처럼 앓다가
생리를 시작하고 두달전엔 다리가 너무 아파서
디딜수조차 없을정도로 마디마디 아프더니 2틀후부터 생리를 하더라구요
근데 그래서인지 골반 옆으로 통증이.. 아주 미세하지만요
만지거나 눌르면 아프다거나 하진 않지만요
사실 장도 좋은편은 아니라 장검사를 받아야하나
자궁 검사를 받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더구나 결혼전이라 산부인과를 가긴 좀 그래서요
친구가 난소에 혹이 생겻다고해서 겁도나고
자궁에 염증이나 혹이 생겻을경우 산부인과방문을 하지 않고도
한방치료와 검진이 가능한지요.
아님 일단 산부인과 검사를 받아보아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요즘은 미혼여성도 부인병이 잘걸린다니 걱정이 많이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인체에 발생하는 병의 원인이 모두 검진상에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질병의 원인중 50%는 기질적이고 나머지 50%의 기능적인 부분을 반드시 살피고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생리통이나 생리전증상들의 원인이 모두 초음파검진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검사상 이상이 없는 기능적인 이유로 생리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 차고 냉한 자궁내환경,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이 모두 생리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인체의 기운과 혈액의 흐름을 살펴야하고 여성의 자궁은 생리를 통해서 건강상태를 가늠할 수 있으니 반드시 원활하고 정상적인 생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치료하여야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서도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의 자궁질환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니 우선 생리통에 대한 산부인과검진을 통해서 자궁과 난소의 기질적인이상여부를 확인하신 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자궁과 난소를 비롯한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인 생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한방치료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