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에 수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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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Y 작성일10-07-19 20:35 조회827회본문
1주일전에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난소낭종(4cm정도)으로 복강경수술을 했습니다.
(30세 미혼여성입니다.)
장에 유착이 워낙 심해서 수술시에 조금 어려웠다고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5년내 재발율이 40%고, 임신확률도 낮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미혼이고, 아직 수술의 통증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참으로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일 다시 병원을 방문하기로 했는데, 어떤 치료가 시작될는지 알 수 없습니다.
입원에서 수술,퇴원까지의 일도 너무나 힘들었고, 수술후에 마음도 약해져서 눈물도 많이 쏟았습니다.
재발하지 않게 치료받을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검색하다가 병원홈페이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너무나 간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P>네. </P>
<P>수술로 인해서 몸과 마음이 모두 약해지고 지치셨을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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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을 돕게되는 것은 긍정적인 마음과 긍정적으로 상황데 대처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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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이며 생리혈이 고인부위에 따라서 주병장기와의 유착을 일으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란통, 배뇨통, 배변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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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연관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수술로 혹을 제거하거나 고인혈액 및 유착을 제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된 근본적인 원인과 환경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매달 생리를 하면서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 재발의 과정을 밟게되는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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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내막증의 발병환경과 원인은 차고 냉한 자궁내환경,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전자파, 인스턴트음식 등으로 봅니다. 즉 이러한 원인으로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자궁골반내에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게되면 그로 인해서 유발된 어혈과 담음 등의 노폐물이 자궁내막증을 비롯해 자궁질환을 발병하고 진행시키는 원인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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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므로 수술후라도 이러한 기능적이 문제 및 환경을 개선해 가기위한 치료와 노력이 이루어져야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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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 수술후에는 3-6개월 정도 일정기간 생리를 나오지않게 폐경과 유사한 상태를 만들게 되면서 재발을 막게됩니다. 이 과정 또한 인위적인 폐경이 되니 몸이 힘들어지고 갱년기증상을 힘들어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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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방치료의 경우 만일 호르몬치료를 시작하시게 될 경우 호르몬치료를 마친후 정상적인 생리배출을 돕고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하기위해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P>
<P>만일 호르몬치료과정중에 기능적으로 몸이 힘들어질 경우라면 병행치료하게되는 경우도 있어 한방치료시기는 유동적으로 자궁과 몸상태를 보고 조절 될 수 있습니다.</P>
<P>호르몬치료를 원치않을 경우 수술후 바로 한방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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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쪼록 자궁과 난소가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유지해 갈 수 있도록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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