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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걱정이 작성일04-10-01 22:13 조회4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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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중절 수술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아이를 갖고 싶은데 불임이 될까 걱정이되서...
전 생리통이 무지 심하고 요즘들어 관계를 가질 때 통증도 있고 (후배위?시)
예전에 병원을 갔을 때 자궁경부?에 구멍?이 났다고 했어요.
보통 아이를 낳으면 자국은 남지만 아문는데
전 초음파로 봤을때 붙질 않았더라구여.
임신이 가능할까요?
결혼을 했지만 아직도 병원을 가는게 싶지가 않아서...
사정을 말하는 것도 싶지가 않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물론 유산이후에 자궁이 약해져 불임이 되는 여성들이 있습니다.

여성의 자궁은 크게 임신과 생리의 두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어 평소 생리가 정상이고 깨끗하며 규칙적일 경우 임신에 문제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평소 생리시 통증이 심하거나 주기가 불규칙하고 덩어리가 많은 경우 등 생리이상이 있는 여성이라면 임신의 과정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유산의 과정을 통해서 자궁이 기능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부분도 임신의 가능성에 문제를 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에 구멍이 생겼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설사 자궁경부의 이상이 있다하더라도 직접적으로 임신을 하는데 영향을 주지는 않으니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다만 현재 나타나는 생리통을 해결하기 위한 기능적인 치료가 앞으로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을 위한 기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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