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끝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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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렌지나무 작성일11-10-18 15:20 조회1,1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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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리 불순이 너무 심해서요
한 3-4년전에 병원 다니면서 치료했는데요
결론을 피임약으로 했거든요
그러니까 6개월이상씩 안해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하구 또 어떤 때는 생리를 20일이상해서 멈추는주사맞고 또 피임약 처방받고 그랬거든요
피임약으로 주기 맞추구 괜찮아졌는데 그리고 몇년 괜찮았었는데
또 이번달에 생리를 하는 데 벌써 15일이 넘어가고 있는데 끝날 기미가 안보입니다
새로 이사를 와서 집근처에 산부인과는없구요 피임약으로 제가 조절해볼려구하는데 지금도 생리중이구요 여전히

1.피임약을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몇개월이나 먹어야할지,.. 전에 3개월정도 병원에서 처방받 먹었는데 ...)
2.지금도 여전히 생리중인데 피임약을 지금부터 복용하면 되나요?
3.복용하면 얼마나 있어야 생리가 끝날까요?(복용법좀 알려주세요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가 끝나지 않아요..

우선 피임약복용에 관한 부분이라면 산부인과 상담을 하셔야 할 것같습니다.

저희는 한의원이므로 생리불순을 조절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호르몬약인 피임약등을 처방하지 않으며 다만 생리불순의 근본적인 원인이되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회복을 통해서 스스로가 규칙적인 호르몬분비와 이를 통해서 일정하고 건강한 생리를 만들어가는데 목적을 두게됩니다.

생리불순이 나타나는 원인은 쉽게 설명하면 난소에서 호르몬의 분비가 일정하지 못하거나 불균형한 상태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이 경우를 직접 호르몬을 외부에서 주입해서 조절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일정기간지나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생리불순이 나타나게되는 근본적인 이유, 즉 하복부가 차고냉해서 자궁순환이 원활하지 않은것,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환경의 변화에 예민한 경우, 불규칙한 식생활등의 문제를 살펴 환경개선과 더불어 난소의 기능을 회복하여 스스로가 정상적인 호르몬을 분비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이 진정한 자궁건강회복의 의미임을 말씀드립니다.

생리불순은 결혼후 불임의 원인으로 밟전할 수 있으니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한의학적인 치료와 생활개선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보다 중요함을 알려드립니다.

가능하다면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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