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수술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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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ㅅㄱㅇ 작성일11-10-18 16:48 조회1,0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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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전. 난소 양쪽 혹 수술 (복강경)으로 받았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자궁내막종이라고 하던데...
수술받기 두 달전쯤 상담차 선생님병원에 내원한 적 있습니다..

그때 아무래도 수술 받는게 좋을듯 하다고 해서 수술 받았는데..
이틀전에 첫생리를 시작했는데...여전히 생리통이 심하고요...배가 아프네요...
수술받은 병원에선 호르몬제는 처방 안해주셨고..피임약...권유를 해주시려다가..
제가 흡연자라서요...
피임약 처방도 안해주시더라구요...ㅡㅡ;;
아무래도 병원을 내원해야 할 듯 한데...
수술 받은 후에 병원 가면..한의학적으로는 어떤 치료를 해주나요...??
수술 받은지 얼마안되서 내원해도 괜찮은건지요...
생리 5일정도 하니깐 생리끝나고 병원에 가볼 생각인데...
가면 어떤식의 치료를 해주시는지 궁금하구요..??
난소 자궁내막종은 재발 가능성도 있다던데...
치료를 받으면 좋아 질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수술후에

네.

자궁내막증의 경우 발병원인이 매달 배출되는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일부가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난소에 고이거나 복강, 골반 등에 고여 생리통, 골반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러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자궁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막증으로 인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동반되어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과 동반증상이 심할 경우 우선 수술로 혹을 제거하게 되지만 수술이후 반드시 근본적으로 자궁과 골반주변의 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풀고 원활한 생리혈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자궁의 기능적인 회복을 위한 치료와 조리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치료외에도 상담자의 경우처럼 흡연이나 음주등은 인체의 혈액을 탁하게하여 자궁내막증을 악화시키고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개선하셔야하며 이 외에도 식생활관리와 주기적인 유산소운동, 하복부찜질등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셔야 하는 부분들을 반드시 숙지하셔서 치료와 함께 병행해 가셔야 합니다.

수술후 3개월정도 조리와 회복기간을 갖으며 생리를 개선하고 자궁회복을 돕게됩니다.

내원시기는 생리가 끝난후 오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에 한방치료가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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