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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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연 작성일12-02-21 14:58 조회1,013회본문
저는 결혼한지 3년차입니다.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은 1년정도 했으며, 혹시하는마음에 병원가서 검사를 받았으나,
남편과 저는 둘다 모두 정상이라고합니다.
6개월전쯤 혹시나싶어서 한의원에들려 한약도 먹고, 남편도 술담배를 안하고있습니다.
나이가 있는상태에서 결혼한지라 많이 답답하네요.
생리는 꾸준히 하고 있으며, 양은 적은편입니다.
손발이 찬건, 한약먹고 좀 나아졌습니다.
산부인과에가서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남들하는건 다하고있습니다.
혹시, 제가 너무 말라서 임신이 안되는건 아닐까,
이러다가 아무문제 없는데도 불임이 되는건 아닐까 불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이런 경우 한약으로 나아질까요?
전에 먹은한약이 잘 맞지는 않는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한의학적으로보는 불임의 원인에는 자궁난소의 외형상문제보다는 기능적인 면에 중점을 두며
특히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한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여성,
너무 마르거나 너무 비만한여성등이 모두 한방불임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신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바람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어 임신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우선 자궁난소에 기질적인 문제가 없다면 기능적으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돕고
자궁이 생명체를 품어 열 달간 잘 유지 될 수 있도록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고
바꾸기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본원에서는 3개월 정도 임신의 준비와 성립을 도와주는 치료를 단계적으로 하게됩니다.
아울러 하루 30분 정도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찜질이나 좌훈 등도 골반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음식의 경우 가능한 차고 냉한 음식이나 찬 성질의 음식을 줄이도록 노력하세요.
콩이나 두부종류, 해산물, 미역, 김, 다시마, 생선 등이 피를 맑게해 자궁건강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와 더불어 일정기간 건강한 임신을 위한 몸과 마음을 준비를 한다는 생각으로 치료를 권해드립니디.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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