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사된 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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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현경 작성일12-04-16 14:52 조회1,123회본문
출산 후 1년 정도 지나서 병원에서 mri를 찍어보았더니
크기는 그대로인데 근종이 자연괴사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내막에서 떨어져 있어서 자궁적출 없이 근종 제거만도 가능하다구요.
그런데 수술을 하게 되면 개복술을 해야 해서...
혹시 한의원에서 자연괴사된 근종크기를 줄게 할 수는 없나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괴사된 자궁근종
네.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게되면 초기 3개월간 근종의 크기가 임신호르몬의 영향으로 자라게 됩니다.
그러나 분만이후 정상적인 산후조리과정을 통해서 자궁이 정상회복이 되면 근종 또한 임신전의 크기로 줄어들게 됩니다.
하여 분만이후 크기의 수축이 없고 현재 괴사가 된 상황이리면 수술로 우선 혹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의학적인 치료를 할 경우에도 크기로보아 10cm이상일 경우에는 한의학적인 치료자체가 근종의 수축하는 목적인 아니므로 치료의 대상이라고 볼 수가 없으며 다만 수술이후에 자궁과 몸 상태를 추스려 근종발생의 원인을 개선해줌으로 재발을 막기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궁근종은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근종이 발병하게된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주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을 받으시고 후유증과 재발방지를 위해서 한의학적인 치료를 받아가시는 것이 순서일듯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잘 받으시고 이후에 다시 한번 상담주시거나 가능할 경우 내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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